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드라이브 마이 카>를 연출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심상치 않은 시작

그리고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충격적 결말

영화는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이 영화는 <드라이브 마이 카>의 음악 감독이었던 이시바시 에이코의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으로 기획되었다가 극영화로 발전된 작품으로, 자연과 가까이 살고 있는 부녀의 작은 마을에 갑작스레 글램핑장 건설을 위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마을 주변을 글램핑 장소로 개발하기로 하면서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는 항상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는 사회와 정교하게 직조되어 있다. 감독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궁극적으로 악이 존재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게 연출했다. 관객들은 영화 속에서 그에 대한 답을 찾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